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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한국어 '시리 AI' 공개…다음 주 업데이트로 제공

애플이 10월 21일 한국어 시리 AI를 시연했으며,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애플이 10월 21일 국내 언론에 한국어 버전 '시리 AI'를 시연하고, 다음 주 업데이트부터 한국 사용자도 한국어로 시리 AI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techm.kr이 보도했다.

시리 AI는 차세대 Apple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개인 맥락 이해, 화면 인식, 앱 동작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 대화에서 링크를 찾아내거나,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노트로 요약하거나, 보낼 이메일과 메시지를 준비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별도의 시리 AI 앱도 마련됐다. 이 앱은 대화 내용을 저장하고 iCloud를 통해 아이폰, 맥, 아이패드에 동기화한다. 기기 내 검색 인덱스와 앱 도구, AI 모델을 연결해 요청을 처리하는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애플은 기기 내 모델과 Private Cloud Compute에서 구동되는 모델을 함께 사용한다. 클라우드에서 처리된 요청은 저장되지 않으며 애플도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고, 이 보호 조치는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받는다.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은 구글과 협력해 개발됐다. 다만 구글 제미나이를 직접 연결한 방식이 아니라 애플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고 별도로 학습·평가한 모델이라고 애플은 밝혔다. 앱 접근 권한은 앱별 샌드박스 안에서 이뤄지며, 개발자가 API를 통해 시리 AI가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동작을 정한다.

이전 통합과 안전 논의

시리 AI는 2026년 6월 차세대 Apple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발표됐으며, 애플은 이전에 시리에 ChatGPT 연동 기능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AI 에이전트가 요청하지 않은 개인 메시지를 읽거나 원치 않는 결제를 하고, 구매 제안을 수락해 집 주소를 공유함으로써 낯선 사람이 야간에 방문하게 된 사례 등이 보도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한국어 시리 AI는 언제부터 쓸 수 있나?

애플은 다음 주 업데이트부터 한국 사용자가 한국어로 시리 AI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리 AI는 어떤 기기에서 쓸 수 있나?

시리 AI 앱은 iCloud를 통해 아이폰, 맥, 아이패드에 동기화된다.

클라우드에서 처리된 데이터는 저장되나?

애플은 클라우드에서 처리된 요청이 저장되지 않으며 회사도 접근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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