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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21% 감소"

부품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4분기에는 27% 급감이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2026년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더 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소는 앞서 IDC와 옴디아가 내놓은 보고서와도 같은 흐름이다. 같은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PC 출하량 감소의 배경으로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최근 몇 달 사이 램과 SSD, 인텔·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퀄컴의 칩 가격이 올라 맥북과 라즈베리 파이 등 완제품 가격까지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카운터포인트 수석 애널리스트 민수 강은 일부 기업이 부품 가격 상승을 흡수할 수 있는 사양을 우선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DDR4 램과 4GB 그래픽카드처럼 이전 세대 기술을 다시 쓰는 사례도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나타나고 있다.

전망은 더 어둡다. 카운터포인트 부사장 데이비드 나란호는 2026년 4분기 글로벌 출하량이 27% 급감하고, 2027년에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년 성장세 뒤의 반전

2026년 2분기까지 PC 출하량은 2년 넘게 연속 증가했다. 2025년 3분기에는 Windows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미리 구매가 몰렸고 관세 대응을 위한 재고 조정이 겹치면서, 이번 전년 대비 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눈에 보기

2026년 3분기 PC 출하량은 얼마나 줄었나?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집계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4분기 전망은?

카운터포인트는 2026년 4분기 글로벌 출하량이 27% 급감하고 2027년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감소 원인은 무엇인가?

카운터포인트는 램과 SSD, 인텔·AMD·퀄컴 칩 등 부품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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