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4F² 셀 아키텍처 개발 진전...메모리주 급락
CXMT가 4F² 기반 차세대 메모리 셀 아키텍처 개발 진전을 발표하자 SK하이닉스 10%, 삼성전자 7.4% 급락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메모리 셀 아키텍처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주말에 발표했다. digitaltoday.co.kr이 보도한 이 발표는 곧바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주가를 끌어내렸다.
CXMT가 공개한 설계는 메모리 셀 면적을 줄여 저장 밀도를 높이는 '4F²(4F 스퀘어)' 기술에 기반한다. CXMT는 이 셀 아키텍처를 적용한 서버 메모리 제품을 2026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 직후 미국 프리마켓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3.7% 하락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 삼성전자가 7.4% 떨어졌다. SanDisk와 Seagate, Western Digital도 약세를 보였다.
이어진 시장 반응과 배경
HSBC가 지난 10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CXMT의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약 4%에서 약 10%로 상승했다. CXMT는 2016년 설립돼 안후이성 허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7월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스타마켓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466% 급등했으나, 이후 공모가 49위안을 약 4% 밑돌며 시가총액 3조46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달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중국 판매 제품에 CXMT D램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에 CXMT 제품의 폭넓은 사용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씨티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메모리의 미국 내 판매를 허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CXMT 제품이 유럽 등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할 경우 마이크론 등 기존 업체에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CXMT의 4F² 기술이란 무엇인가?
메모리 셀 면적을 줄여 저장 밀도를 높이는 '4F 스퀘어(4F²)' 기반 셀 아키텍처로, CXMT는 이 기술로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CXMT의 서버 메모리 제품은 언제 출시되나?
CXMT는 새로운 셀 아키텍처를 적용한 서버 메모리 제품을 2026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XMT 발표 후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나?
미국 프리마켓에서 마이크론이 3.7% 하락했고,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 삼성전자가 7.4% 떨어졌다. SanDisk와 Seagate, Western Digital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