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태광네트웍정보 해킹 주장…263.71GB 유출
랜섬웨어 조직 에베레스트가 태광네트웍정보를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올리고 5만4,581개 파일을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시큐 보도다.
랜섬웨어 및 데이터 갈취 조직 에베레스트가 한국 네트워크 통합·정보보안 기업 태광네트웍정보를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피해 기업으로 등재했다고 데일리시큐가 2026년 10월 17일 보도했다. 공격자들은 약 263.71GB, 5만4,581개 파일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공격자 측 설명에 따르면 유출 데이터에는 내부 업무·재무 문서, 고객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자료, 파이어월과 인증 시스템 설정, 유지보수 기록, 일부 소스 코드,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데일리시큐는 공격자가 공개한 62개 게시물의 데이터에서 중복과 태광네트웍정보 자체를 제외하고 75개 외부 기관·기업·시설·브랜드 명칭을 확인했다. 업종별로는 일반 기업·제조·유통 등 사업체가 24개로 가장 많았고, 통신·IT·보안 18개, 의료·보건 10개, 공공·연구·공공시설 9개, 금융·핀테크 7개, 교육 7개 순이었다.
다만 데일리시큐는 데이터 규모와 파일 수, 노출 범위가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 ASEC은 2024년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에서 에베레스트 유출 사이트에 게시된 피해 기업이 45곳이라고 집계했고, 2026년 5월 동향 보고서에서는 한 달간 피해 게시물 26건을 확인하며 에베레스트를 주요 활동 조직으로 꼽았다. 그룹아이비는 2026년 3월 아시아·태평양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서 에베레스트가 현대엘리베이터를 공격 대상으로 게시한 사례를 기록했다.
한눈에 보기
에베레스트가 탈취했다고 주장한 데이터 규모는?
약 263.71GB, 5만4,581개 파일이라고 주장했다.
태광네트웍정보는 어떤 기업인가?
한국의 네트워크 통합 및 정보보안 기업으로, 보도에서 피해 기업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