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VGA 매니저, 엔비디아와의 갈등 전말 공개
EVGA 전 제품 매니저 브렌든 레이 헤드릭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종료 전 겪은 내부 사정을 개인 계정에 공개했다.
EVGA의 전 제품 매니저 브렌든 레이 헤드릭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이 끝나기 전 겪었던 어려움을 담은 개인 회고를 공개했다고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했다.
헤드릭에 따르면 문제는 2016년 엔비디아가 Founders Edition GPU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EVGA의 유일한 GPU 공급사가 직접 경쟁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다는 점이 우려의 출발점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엔비디아가 파트너사에 발표된 MSRP로 제품을 판매하도록 요구했고, 이를 지키지 않는 파트너사에는 칩 할당량을 줄였다고 주장했다.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정해진 가격에 팔아야 했던 셈이다.
헤드릭은 자신이 회사를 떠난 2019년 당시 EVGA와 엔비디아 사이에 정면 충돌까지 약 4~5년의 시간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종료를 둘러싼 배경
EVGA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는 사실 자체는 이번 회고의 내용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배경이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헤드릭이 재직 당시 느꼈던 갈등의 구체적인 정황이다.
한눈에 보기
브렌든 레이 헤드릭은 누구인가?
EVGA의 전 제품 매니저로, 2019년까지 회사에 재직했다.
헤드릭이 꼽은 갈등의 시작점은?
2016년 엔비디아가 Founders Edition GPU를 출시하면서 파트너사와 직접 경쟁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엔비디아의 파트너사 요구 조건은 무엇이었나?
발표된 MSRP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판매해야 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칩 할당량이 줄었다고 헤드릭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