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인텔에 외국산 AGV 수입 규제 예외 승인
인텔이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쓰는 외국산 무인운반차(AGV)에 대해 FCC로부터 수입 규제 예외를 받았다. 대체 장비가 없다는 이유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인텔에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하는 외국산 무인운반차(AGV)에 대한 수입 규제 예외를 승인했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이번 예외로 인텔은 7월부터 시행된 수입 제한을 일부 피할 수 있게 됐다.
인텔은 임시 예외를 요청하면서 일반적인 차량 업그레이드가 새 규칙의 적용 대상인지 불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검증된 미국산 대체 장비가 없으며, 기존 차량을 교체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해당 장비의 가동이 중단되면 미국 반도체 생산 능력에 거의 즉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AGV 가동 유지가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CC는 7월 백악관 검토에서 용납할 수 없는 국가 안보 위험이 확인된 뒤 외국산 첨단 로봇을 커버드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 규칙에 따르면 이미 시장에 출시된 장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펌웨어 변경도 제한된다. 제조사는 예외를 신청할 수 있고, 인텔처럼 장비를 사용하는 기업도 예외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FCC는 23일 하이실리콘 칩이 들어간 차량용 대시캠과 무선 영상 전송기의 미국 판매를 차단했다. FCC는 해당 칩에 얼굴 인식 기능이 내장돼 있고 감시 목적으로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FCC가 인텔에 무엇을 승인했나?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쓰는 외국산 무인운반차(AGV)에 대한 수입 규제 예외를 승인했다.
인텔은 왜 예외를 요청했나?
일반적인 차량 업그레이드가 새 규칙에 해당하는지 불분명했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검증된 미국산 대체 장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FCC는 23일 어떤 조치를 했나?
하이실리콘 칩이 들어간 차량용 대시캠과 무선 영상 전송기의 미국 판매를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