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내부 CRM·LMS 무단 접근 공격 확인
제네시스는 내부 업무 시스템에 외부 공격자가 침입해 고객·업무 정보 일부가 열람되거나 내려받아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고객경험·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제네시스(Genesys)가 내부 업무 시스템에 대한 외부 공격자의 무단 접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회사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접근했고, 해당 시스템에 있던 일부 정보가 승인 없이 열람되거나 내려받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은 보안 전문 매체 dailysecu.com이 보도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무단 접근 사실은 10월 16일 파악됐으며, 회사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10월 19일에는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보안 공지를 발표했다. 회사는 침해된 시스템에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의 이름, 업무용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직책, 소속 기업 및 계정 세부 정보, 그리고 업무 연락처와 상호작용 기록이 보관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출된 데이터의 전체 목록과 규모, 영향을 받은 고객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자사 핵심 서비스 플랫폼인 Genesys Cloud, Genesys Engage, Genesys Engage Cloud에는 승인되지 않은 접근이 없었다고 밝혔다. 컨택센터에서 처리되는 통화 녹취와 분석 데이터도 침해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10월 23일 추가 공지를 통해 공격자의 침입을 완전히 차단했고, 긴급 보안 조치를 마무리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안 영향을 받은 LMS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ScarlettGroup이라는 공격 조직이 이번 침해의 배후를 자처하며 제네시스를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네시스는 공격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해당 조직과의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제네시스 침해로 어떤 정보가 유출됐나?
이름, 업무용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직책, 소속 기업 및 계정 세부 정보, 업무 연락처와 상호작용 기록이 보관돼 있었으며 일부가 승인 없이 열람되거나 내려받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유출 목록과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enesys Cloud도 피해를 입었나?
제네시스는 Genesys Cloud, Genesys Engage, Genesys Engage Cloud 등 핵심 서비스 플랫폼에는 승인되지 않은 접근이 없었다고 밝혔다. 컨택센터의 통화 녹취와 분석 데이터도 침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누구인가?
ScarlettGroup이 배후를 자처하며 제네시스를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올렸지만, 제네시스는 공격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