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클라우드 매출 줄여도 AI 컴퓨팅 우선"
순다르 피차이 CEO는 구글 딥마인드가 차세대 모델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을 다른 사업보다 먼저 배정받는다고 밝혔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가 단기적인 클라우드 매출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첨단 AI 개발에 컴퓨팅 자원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20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으로, aitimes.com이 보도했다.
피차이 CEO는 구글 딥마인드가 연구와 차세대 모델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을 가장 먼저 확보하고, 그다음에 다른 사업의 자원 계획이 세워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 중인 컴퓨팅 규모는 자신이 2024년에 내린 결정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신 모델인 'Gemini 4 Argon'이 출시 첫 72시간 동안 약 25조 개의 토큰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는 'Gemini 3.0' 출시 당시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내부 개발 업무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도입 4주 만에 생산성이 30% 올랐고, 롤백은 3분의 1 줄었다고 피차이 CEO는 밝혔다.
다만 AI가 차세대 AI 개발을 돕는 이른바 재귀적 자기개선(RSI)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그는 평가했다. 한편 구글이 2015년 'AI 퍼스트'로 전환했다는 점은 피차이가 과거에 언급한 배경으로, 이번 발언의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한눈에 보기
순다르 피차이가 클라우드 매출에 대해 뭐라고 했나?
단기적인 클라우드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첨단 AI 개발에 컴퓨팅 자원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Gemini 4 Argon은 첫 72시간 동안 얼마나 사용됐나?
약 25조 개의 토큰을 처리했으며, 이는 Gemini 3.0 출시 당시의 3배다.
재귀적 자기개선(RSI)에 대한 구글의 입장은?
피차이 CEO는 AI가 차세대 AI 개발을 돕는 RSI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