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일부 고객에 도착…앱 미최적화 도마 위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가 25일 일부 구매자에게 배송됐지만, 일부 앱이 화면 비율에 맞지 않아 여백이 남는 문제가 확인됐다.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 '아이폰 듀오'가 25일 일부 구매자에게 도착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앱을 옮겨 설치한 뒤 화면에 빈 공간이 남는 등 앱이 기기 화면 비율에 아직 맞춰지지 않은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고 CNET이 보도했다. 일부 구매자는 기기를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이폰 듀오는 폭이 넓고 낮은 전면 화면과 4:3 비율의 내부 화면을 갖췄다.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의 화면비가 같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플은 9월 9일 공개 행사에서 이 같은 화면비 일치를 강조한 바 있다.
이미 아이폰 듀오의 화면 크기에 맞춰 조정된 앱도 있다. 다만 모든 앱이 대응한 것은 아니어서, 기기 전환 초기 사용자 경험이 앱별로 갈리는 상황이다.
경쟁 폴더블과의 비교
구글 픽셀 11 프로 폴드와 삼성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모두 6.5인치 외부 화면과 8인치 내부 화면을 갖췄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는 21:9 비율의 커버 화면과 10:9 비율의 내부 화면을 쓴다.
폴더블 기기에서 앱이 어색하게 보이는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초 출시된 첫 삼성 갤럭시 폴드는 내부 화면에서 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2017년 출시된 아이폰 X도 최적화되지 않은 앱에서 화면 위아래에 검은 여백이 생겼다.
한눈에 보기
아이폰 듀오는 언제 출시됐나?
2026년 10월 25일 일부 구매자에게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매자는 1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이폰 듀오 화면 비율은?
폭이 넓고 낮은 전면 화면과 4:3 비율의 내부 화면을 갖췄으며,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의 화면비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