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OLED 특허에 중국 지린OLED 무효심판, 10월 말 구두변론
중국 상하이글린트화학재료가 LG화학의 OLED 소재 특허 1499356호에 무효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이 10월 말 구두변론 일정을 통지했다.
중국 지린OLED의 자회사 상하이글린트화학재료유한공사가 LG화학의 OLED 소재 특허(1499356호)를 상대로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이 10월 말 구두변론 일정을 양측에 통지했다고 ZDNet Korea가 보도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11월 접수된 이 사건의 구두변론 날짜를 10월 말로 잡고 양측에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특허 1499356호는 '헤테로사이클릭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유기 발광 소자'를 다루며, 전자주입층, 전자수송층, 정공주입층, 정공수송층과 발광층 호스트에 쓸 수 있는 OLED 소자 소재를 보호한다. 2013년 출원돼 2015년 등록됐다.
중국 기업이 LG화학의 OLED 특허를 상대로 무효심판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린OLED는 OLED 소재 시장에서 전자주입층 소재와 적색·녹색·청색 프라임을 주력으로 한다. LG화학은 전자수송층, 정공주입층, 정공저지층, RGB 호스트, 청색 프라임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 맞붙은 소재 경쟁
지린OLED의 고객사는 CSOT, 티엔마, 비전옥스 등 중국 패널 업체이고, LG화학의 소재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된다. 한편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수년간 특허 분쟁을 벌여왔다.
지린OLED는 올해 1~9월 매출 6억599만 위안, 순이익 1억8242만 위안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5.8% 늘었다.
한눈에 보기
구두변론은 언제 열리나?
특허심판원이 10월 말 구두변론 일정을 양측에 통지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무엇인가?
LG화학의 1499356호 특허로, OLED 소자에 쓰이는 전자주입층·전자수송층·정공주입층·정공수송층과 발광층 호스트 소재를 다룬다.
지린OLED는 어떤 회사인가?
OLED 소재 시장에서 전자주입층 소재와 적색·녹색·청색 프라임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