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스쿨넷 5차 RFP서 E-ADS 제외 요청
KERIS가 스쿨넷 5차 사업 제안요청서에 자사 무료 보안 소프트웨어 E-ADS 관련 내용을 넣지 말아 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스쿨넷 5차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준비하는 시·도교육청에 E-ADS 관련 내용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E-ADS는 KERIS가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 사이버 공격 탐지 소프트웨어다.
KERIS는 노후 보안 장비 교체 비용을 줄이기 위해 E-ADS를 직접 개발해 교육기관에 무상 배포해 왔다. E-ADS는 심층 패킷 분석(DPI) 기반 분석과 함께 네트워크 위협 탐지와 악성 파일 탐지 기능을 결합한 형태다.
문제는 일부 교육청이 스쿨넷 RFP에 E-ADS를 직간접적으로 명시하면서 불공정 경쟁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이다. E-ADS의 기능이 민간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솔루션과 겹치기 때문이다.
KERIS가 E-ADS를 개발·배포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사업 영향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KERIS는 교육기관의 보안 수준을 높이면서 민간 보안 시장의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추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논의 중인 방안으로는 민간 기업이 KERIS의 E-ADS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E-ADS의 기술 방향을 바탕으로 민간 보안 업체의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유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앞선 보도와 배경
앞서 지난 2026년 10월 20일 etnews.com은 KERIS의 보안 소프트웨어 무료 배포가 민간 시장을 침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E-ADS는 무엇인가요?
KERIS가 개발해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한 사이버 공격 탐지 소프트웨어로, 심층 패킷 분석(DPI) 기반 분석과 네트워크 위협 탐지, 악성 파일 탐지 기능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KERIS가 교육청에 요청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스쿨넷 5차 사업 제안요청서를 준비하는 시·도교육청에 E-ADS 관련 내용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간 보안 시장 보호를 위해 어떤 방안이 논의되나요?
민간 기업이 KERIS의 E-ADS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거나, E-ADS의 기술 방향을 바탕으로 민간 보안 업체의 관련 기술 고도화를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