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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랩스, 1981년 발사된 소련 기상위성 '메테오르 2-7' 주변서 다수 파편 탐지

레오랩스가 서호주 관측소 상공을 지나던 메테오르 2-7 주변에서 수십 개의 파편을 포착했다. 이 위성은 2004년에도 파편을 발생시킨 바 있다.

레오랩스(LeoLabs)가 서호주 관측소 상공을 통과하던 소련 시대 기상위성 '메테오르 2-7'(Meteor 2-7) 주변에서 수십 개의 파편을 탐지했다고 zdnet.co.kr이 보도했다.

레오랩스는 X를 통해 이번 탐지가 지난 6개월 동안 관측된 일련의 파편화 사건 중 가장 최근 사례라고 밝혔다. 메테오르 2-7은 1981년에 발사된 위성이다.

우주 파편 전문가 짐 셸(Jim Shell)은 X에서 메테오르 2-7이 2004년 3월에도 파편화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의 파편화 사례들

2004년 3월 메테오르 2-7은 약 855km 상공에서 다시 파편화됐다. 지난 9월에는 냉전 시대 미국 정찰위성 USA 32의 파괴가 확인됐고, 8월 말에는 중국 로켓 본체가 저궤도에서 분해됐다.

그로부터 약 4개월 전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도 파편화됐다. 올해 1월에는 러시아 정찰위성이 훨씬 높은 정지궤도에서 분해된 바 있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2005년 추적된 우주 파편은 약 16,000개였으나 2026년에는 44,000개를 넘어 약 180% 증가했다. 스페이스X가 올해 초 FCC에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링크 위성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 사이 위성당 연간 40회 이상의 충돌 회피 기동을 수행했다.

올해 2월에는 중국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파편이 우주비행사 3명을 귀환시키려던 우주선을 손상시켜 이들은 10일 동안 귀환 수단 없이 머물러야 했다. 스페이스X는 100만 개의 데이터센터 위성을 궤도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반복해서 밝혀왔다.

한눈에 보기

메테오르 2-7은 무엇인가?

1981년 발사된 소련 시대 기상위성으로, 현재는 운용되지 않는 상태다.

메테오르 2-7은 이전에도 파편화된 적이 있나?

우주 파편 전문가 짐 셸에 따르면 이 위성은 2004년 3월에도 약 855km 상공에서 파편화된 바 있다.

이번 파편은 어디서 탐지됐나?

레오랩스가 서호주 관측소에서 메테오르 2-7이 상공을 지나던 중 수십 개의 파편을 탐지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