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2029년부터 마그네틱 카드 발급 중단
마스터카드가 카드 복제 사기 대응을 위해 2029년부터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 발급을 중단하고 2033년까지 완전히 퇴출한다.
마스터카드가 2029년부터 마그네틱 스트라이프가 포함된 신용카드 발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남은 물량은 2033년까지 모두 유통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위조 카드를 이용한 우편 사기 등 신용카드 관련 범죄가 확산되는 가운데 나왔다.
와이어드(Wired)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피해자들에게 가짜 교체 카드를 우편으로 보내는 사기 행각이 발생하고 있다. 범죄자들은 카드가 곧 만료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QR 코드나 URL을 통해 가짜 카드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일부 가짜 카드에는 피해자의 실명이 인쇄되어 있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신용카드 스키밍 범죄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FBI는 2021년부터 EBT(식료품 지원) 카드 스키밍 범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필립 W. 윌리엄스 주니어 미 연방 검사는 미국 내 스키밍 사기로 인한 연간 피해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많은 주에서 식료품 지원을 위해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전용 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앨라배마 북부 연방 검찰청은 식료품 지원 혜택을 노리고 EBT 카드를 복제한 혐의로 루마니아 국적자 2명을 기소했다.
한눈에 보기
마스터카드의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 발급 중단 시점은 언제인가?
2029년부터 발급이 중단되며, 2033년까지 모든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카드가 유통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최근 보고된 카드 사기 수법은 무엇인가?
범죄자들이 카드 만료를 사칭한 우편물을 보내 피해자에게 QR 코드나 URL을 통해 가짜 카드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한 뒤, 피싱 사이트로 연결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