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13km 거리서 블루투스 신호 수신 실험
nktbuilds는 24dBi 그리드 안테나와 nRF54L15 태그로 12km 목표를 넘겨 약 13km에서 신호를 잡았지만 13분간 3개 패킷에 그쳤다.
유튜브 채널 nktbuilds가 대형 안테나와 고감도 수신기로 장거리에서 블루투스 신호를 받는 실험을 진행해 약 13km 거리에서 신호를 수신했다고 밝혔다. 실험의 목표는 12km 거리에서 블루투스 신호를 잡는 것이었다.
수신에는 이득 24dBi의 대형 그리드 안테나가 쓰였고, 이 안테나는 수신 전용으로만 사용됐다. 신호를 보낸 쪽은 Nordic Semiconductor의 nRF54L15 칩을 탑재한 작은 블루투스 태그였다. 실험에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낮추는 대신 오류 검출·복구 정보를 더하는 BLE Coded PHY가 적용됐다.
사전 계산에서는 12km 수신이 가능하고 장애물이 없는 이상적인 환경이라면 약 70km까지도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500m 거리에서 진행한 첫 테스트에서는 예상보다 신호가 크게 약했고, 안테나 방향과 높이를 조정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팀은 첫 테스트에서 지면 반사가 직접 신호를 방해했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후 더 높은 위치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송신기와 수신기 사이의 나무가 장애물로 작용했다. 팀은 디지털 나침반으로 안테나 방향을 맞췄고, 약 13km 거리에서 목표였던 12km를 넘겨 신호를 포착했다.
다만 13분 동안 수신된 데이터 패킷은 모두 3개였고, 수신 신호 세기는 최소 검출 레벨보다 2dB 높은 수준에 그쳤다. 팀은 신호가 약한 주된 원인으로 나무 같은 장애물을 꼽았다. 이번 실험은 블루투스가 13km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블루투스는 통상 수 미터에서 수십 미터 범위에서 사용된다. 이 실험은 온라인 매체 GIGAZINE이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블루투스 신호를 13km에서 수신한 실험은 무엇인가?
유튜브 채널 nktbuilds가 24dBi 그리드 안테나와 Nordic Semiconductor의 nRF54L15 태그로 12km 목표를 넘겨 약 13km에서 신호를 받은 실험이다.
13km 수신은 안정적인 통신을 의미하나?
아니다. 13분 동안 패킷 3개를 받았고 신호 세기는 최소 검출 레벨보다 2dB 높은 수준에 그쳐, 실험은 13km에서의 안정적 통신을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