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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 West 2026, 샌프란시스코서 개막…내년부터 불새로 이전

반도체 업계 연매출 1조 달러 돌파 후 첫 SEMICON West가 13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막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다.

SEMICON West 2026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막했다. 반도체 산업이 연매출 1조 달러를 넘어선 이후 열리는 첫 행사이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지막 SEMICON West다.

SEMI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Transform Tomorrow'로 정했다. 2026년 프로그램은 첨단 패키징, 이종 통합, 포토닉스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는 전시 부스 1,500개, 연사 500명, 기술 세션 약 60개가 마련되며 참관객은 3만 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론,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경영진이 참여한다. 미국 상무부와 국무부, 국립과학재단(NSF)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들도 개별 부스로 참가한다. 한미반도체, 고영테크놀러지, 동진쎄미켐이 부스를 운영하며, KOTRA 실리콘 밸리가 주관하는 KOREA Pavilion에는 15개 한국 기업이 참여한다.

내년 봄 불새로 이전

이번 행사를 끝으로 SEMICON West는 샌프란시스코를 떠난다. 내년 봄부터는 애리조나주 불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에 따르면 2026년 8월 누적 기준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8,000억 달러였으며 올해는 1조 5,000억~1조 6,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와 가트너, SEMI는 2021년 약 6,000억 달러 규모와 연 6~8% 성장률을 바탕으로 1조 달러 달성 시점을 2030년경으로 예상했었다.

한눈에 보기

SEMICON West 2026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

2026년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다.

SEMICON West는 내년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나?

아니다. 이번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지막 행사이며, 내년 봄부터는 애리조나주 불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기업들은 어떻게 참가하나?

한미반도체, 고영테크놀러지, 동진쎄미켐이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KOTRA 실리콘 밸리가 주관하는 KOREA Pavilion에는 15개 한국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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