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조직, 트럼프 모바일 고객 3,615명 정보 유출 주장
사이버 범죄 조직 BYOD가 트럼프 모바일 고객 3,615명의 개인정보를 다크웹에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사이버 범죄 조직 BYOD가 트럼프 모바일 고객 3,615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해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9월 말 BYOD의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게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는 고객의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자택 주소, 주문 내역이 포함됐다. 결제 카드 정보는 유출된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데이터는 T1 스마트폰 주문이 아니라 무선 서비스 가입자 정보로 보인다.
BYOD는 Liberty Mobile 직원의 기기를 인포스틸러로 감염시켜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객 대시보드에 대한 실시간 접근 권한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다중 인증(MFA)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traight Arrow News가 데이터셋을 검토하고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에게 연락한 결과, 이들은 자신의 정보가 정확하다고 확인했다. Cybernews와 PCMag가 검토한 샘플도 마찬가지였다.
트럼프 모바일은 2026년 5월에도 한 차례 유출 사고를 겪었다. 2026년 9월 23일에는 별개의 조직 EndZone이 트럼프 모바일 이용자 4,000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모바일은 2025년 6월 출시 당시 에릭 트럼프가 휴대폰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미국산' 문구는 출시 2주 만에 웹사이트에서 사라졌고 배송 일정은 여러 차례 연기됐다. 2026년 1월에는 의원들이 이 브랜드의 마케팅을 FTC에 조사하도록 촉구했다.
한눈에 보기
트럼프 모바일 유출로 어떤 정보가 노출됐나?
고객 3,615명의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자택 주소, 주문 내역이 포함됐다. 결제 카드 정보는 유출된 것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BYOD는 어떻게 침투했나?
BYOD는 Liberty Mobile 직원의 기기를 인포스틸러로 감염시켰으며, 두 회사 모두 다중 인증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모바일 데이터는 언제 공개됐나?
BYOD는 2026년 9월 29일경 자사의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데이터를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