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 애플·아마존 집단소송 진행 허용
영국 경쟁항소심판소가 2018년 애플과 아마존의 합의로 소비자 가격이 올랐다는 집단소송을 일부 범위로 좁혀 진행하도록 허용했다.
영국 경쟁항소심판소(Competition Appeal Tribunal)가 애플과 아마존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진행하도록 허용했다고 9to5mac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2018년 두 회사 간 합의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의 제3자 판매자를 제한해 소비자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
심판소는 소송 범위를 좁혔다. 애플이나 다른 유통업체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은 제외하고,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된 애플 제품만 심리 대상으로 삼는다.
이번 소송은 집단 대표인 Justin Le Patourel이 이끌고 있다.
앞서 소송의 이전 버전은 자금 조달 구조와 집단 대표의 독립성 문제로 2023년에 기각된 바 있다.
소송의 쟁점
원고 측은 2018년 애플과 아마존의 합의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자 판매자를 제한했고, 그 결과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이번 결정은 그 주장의 실체를 판단하는 절차로 넘어가는 단계다.
한눈에 보기
애플·아마존 집단소송의 원고 대표는 누구인가?
집단 대표인 Justin Le Patourel이 소송을 이끌고 있다.
소송 대상에 포함되는 제품은?
심판소는 소송 범위를 좁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한 애플 제품만 대상으로 삼았다. 애플이나 다른 유통업체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