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력 수요 2%↑...태양광 증가분이 수요 증가분 추월
2026년 1~7월 미국 전력 사용량이 2% 늘어난 가운데 태양광 발전 증가폭이 그리드 수요 증가폭을 웃돌았다.
2026년 1~7월 미국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태양광 발전량은 2025년 동기보다 48테라와트시(TWh) 늘어 증가율 22%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태양광 증가분 39TWh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량 증가분은 55TWh로, 같은 기간 그리드 수요 증가분 51TWh를 넘어섰다. 석탄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줄었다. 이 기간 태양광은 석탄 발전량의 72% 수준을 기록했다. 수력은 9%, 풍력은 6% 늘었고, 원자력과 천연가스는 각각 2% 미만 증가에 그쳤다.
재생에너지 비중 27%, 무탄소 전원은 45%
풍력과 태양광은 현재 미국 전력 수요의 21%를 담당하고 있다. 수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는 27%, 원자력을 더한 무탄소 전원은 미국 전력 사용량의 45%를 차지한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 자료를 인용한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 보도에 따르면 소규모 태양광도 전년 대비 12% 넘게 성장했다.
참고로 유럽연합(EU)은 전체 전력의 약 30%를 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65%는 무배출 전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2026년 1~7월 미국 전력 수요는 얼마나 늘었나?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25년에는 3% 늘었었다.
태양광 발전 증가율은?
2026년 1~7월 태양광 증가율은 22%였고, 증가분은 48TWh였다.
미국 전력에서 풍력·태양광 비중은?
풍력과 태양광이 21%, 수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가 27%, 원자력을 더한 무탄소 전원이 4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