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 이케아 칼숩 149대 연결 성공
스웨덴에서 보낸 150대 중 1대 불량으로 149대 연결에 그쳐… 최대 음량은 화재경보기 수준
WIRED가 이케아의 10달러(약 1만 원대) 블루투스 스피커 '칼숩' 149대를 연결해 하나의 음향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에서 보낸 150대 가운데 1대가 불량으로 도착해 소리가 나지 않으면서, 실제 연결 대수는 149대가 됐다.
연결 작업은 아이폰 16 프로에 스피커를 페어링한 뒤, 추가할 칼숩의 전원을 켜고 재생 버튼을 눌러 다중 스피커 모드 진입을 알리는 알림음이 울릴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연결에는 약 30분이 걸렸고, WIRED는 100대 시점에서 음량을 먼저 확인한 뒤 나머지 대수를 이어 붙였다.
연결은 149대까지 끊김 없이 이어졌다. 이는 이케아 관계자가 “아무도 전체 연결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힌 것과 다른 결과다. 최대 음량에서 149대가 내는 소리는 하이파이 시스템이라기보다 화재경보기에 가까운, 매우 큰 수준이었다고 WIRED는 전했다.
스피커 1대의 구성
칼숩 1대에는 1.8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3W 앰프가 들어가며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149개 드라이버의 진동판 면적을 합치면 22인치 드라이버 1개와 비슷한 수준이고, 정격 출력 합계는 447W에 이른다.
이케아는 지난 4월 칼숩을 출시하면서 최대 100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WIRED의 시험은 이 수치를 넘어선 사례다.
한눈에 보기
칼숩은 몇 대까지 연결할 수 있나?
이케아는 출시 당시 최대 100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WIRED는 149대까지 연결에 성공했다.
칼숩 가격은?
이케아가 지난 4월 출시한 칼숩의 가격은 10달러다.
칼숩 한 대의 출력은?
1.8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3W 앰프,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