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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 연방 웹사이트에 ECH 적용 요구

론 와이든 의원이 CISA와 연방 CIO실에 ECH 의무화를 요청하며, ECH가 없는 연방 웹 주소 350개 목록을 첨부했다.

미국 상원의원 론 와이든이 CISA 대행 국장 닉 앤더슨과 연방 부최고정보책임자(CIO) 토머스 플래그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 웹사이트에 Encrypted Client Hello(ECH)를 의무화하고, 연방 계약을 노리는 클라우드·네트워크 업체에 ECH 지원을 계약 조건으로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 소식은 techradar.com이 보도했다.

서한에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쓰면서 ECH는 적용하지 않는 행정부 웹 주소 350개 목록이 첨부됐다. 이 가운데 191개는 외교 관련 주소로 대사관 사이트 174개, 영사관 3개, 공관 14개다. 또 53개는 bie.edu의 하위 도메인이다.

목록에는 tips.fbi.gov도 포함됐다. 서한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Cloudflare에서 운영되며 설정 변경만으로 ECH를 켤 수 있다. 반면 Amazon Web Services에서 호스팅되는 veteranscrisisline.net은 현재 ECH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서한은 밝혔다.

와이든 의원은 2026년 11월 20일까지 비기밀 답변과 실행 계획을 달라고 요청했다.

ECH와 HTTPS의 차이

일반 HTTPS는 접속 대상 호스트 이름을 숨기지 않는다. 브라우저가 암호화가 시작되기 전에 서버 이름 표시(SNI)를 평문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techradar.com에 따르면 주요 웹 브라우저는 3년 전부터 ECH를 지원해 왔다.

Cloudflare 문서는 ECH가 무료 요금제에서는 기본으로 켜져 있지만, 다른 요금제 고객은 직접 활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눈에 보기

Encrypted Client Hello(ECH)란 무엇인가?

브라우저가 접속 대상 호스트 이름을 평문으로 노출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일반 HTTPS는 SNI를 평문으로 보낸다.

와이든 의원은 언제까지 답변을 요구했나?

2026년 11월 20일까지 비기밀 답변과 실행 계획을 요청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