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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연합, 생성형 AI 음성 지침 첫 공개

일본배우연합이 성우·배우의 음성 녹음물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AI 활용 지침 첫 버전을 발표했다.

일본배우연합(Japan Actors Union)이 2026년 10월 15일 생성형 AI의 음성 오디오 활용에 관한 지침 첫 버전을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다고 애니메뉴스네트워크(animenewsnetwork.com)가 보도했다. 지침 문서는 21페이지 분량으로 6개 장, 22개 조로 구성됐다.

지침은 음성 오디오를 배우와 성우의 모든 녹음물로 규정하며, 비공개 녹음물까지 포함한다. 문서에는 동의, 크레딧 표기, 삭제 요청, 보상, 데이터 감독, 감사 등에 관한 조항이 담겼다.

기자회견에는 성우 마사코 노자와와 시마다 빈이 참석해 해당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노자와는 '드래곤볼'의 손오공 역, 시마다는 브로리 역으로 알려진 성우다.

업계의 잇따른 AI 음성 대응

성우 업계에서는 앞서 2024년 6월 성우 유키 카지가 자신의 음성 합성 프로그램 'Soyogi Fractal'을 공개했으며, 같은 해 10월 말에는 성우 여러 명이 생성형 AI 무단 사용 반대 모임을 창립했다.

2024년 11월에는 성우 켄지로 츠다가 AI로 자신의 목소리를 모방한 영상과 관련해 틱톡 운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도쿄지방법원은 영상이 삭제된 뒤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일본배우연합의 AI 음성 지침은 언제 발표됐나?

2026년 10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첫 버전이 공개됐다.

지침은 어떤 내용을 다루나?

동의, 크레딧 표기, 삭제 요청, 보상, 데이터 감독, 감사 등을 규정하며 배우와 성우의 모든 녹음물을 대상으로 한다.

기자회견에는 누가 참석했나?

성우 마스코 노자와와 시마다 빈이 참석해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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