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첫 슈퍼 마리오, 쿠파와 싸우는 게임 아니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문화훈장 수훈 기자회견에서 1985년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보스전 설계를 직접 설명했다.
닌텐도의 게임 창작자 미야모토 시게루가 1985년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마리오가 쿠파와 실제로 싸우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흥미로운 부분으로 꼽았다. gamesradar.com에 따르면 미야모토는 일본 문화훈장 수훈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발 당시 팀이 어떻게 클라이맥스의 전투를 만들지 고민했다며, 결국 보스전을 '오른쪽으로 달려가는' 방식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야모토가 묘사한 쿠파전은 쿠파와 그가 쏘는 발사체를 뛰어넘어 발밑의 다리를 부수는 것이다.
그는 이후 작품에서 마리오와 쿠파의 대결이 실제 전투에 가까워졌다며 '슈퍼 마리오 월드'와 '슈퍼 마리오 64'를 예로 들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폭발물을 던져 쿠파에 맞서고,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쿠파의 꼬리를 잡아 폭발물 쪽으로 내던진다.
미야모토는 최근 일본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게임 개발자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눈에 보기
미야모토 시게루가 문화훈장을 받았나?
그렇다. 미야모토는 일본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게임 개발자로는 첫 수상자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쿠파전은 어떻게 진행되나?
미야모토에 따르면 쿠파와 발사체를 뛰어넘어 쿠파 발밑의 다리를 부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