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I 런던영화제서 샌도발·오리아히·호르바트 신작 소개
이자벨 샌도발, 다니엘 오리아히, 릴리 호르바트가 2026 BFI 런던영화제 필메이커 애프터눈 티에서 각자의 신작을 언론에 소개했다.
이자벨 샌도발, 다니엘 오리아히, 릴리 호르바트 감독이 2026 BFI 런던영화제 기간 중 열린 필메이커 애프터눈 티 세션에서 자신의 작품을 언론에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세 감독은 각자 영화의 제작 배경과 접근법을 설명했다.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샌도발은 1970년대 마닐라를 배경으로 한 네오누아르 'Moonglow'의 각본·연출·주연을 맡았다. 전직 경찰이 범죄자가 되어 전 연인에게 수사를 받는다는 줄거리다. 그는 이 작품이 범인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라 '왜 그녀가 그랬는가'를 묻는 이야기라며 누아르의 요소를 뒤집는다고 말했다.
그는 'Moonglow'가 필리핀 계엄령을 다루는 두 번째 영화라며, 계엄의 폭력과 억압을 화면 밖 라디오 소리로만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또 1960년대 필리핀을 배경으로 한 CIA 비밀 심리전을 소재로 한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요루바 가정과 헝가리의 과학소설
오리아히는 로라 쇼니인의 소설 'The Secret Lives of Baba Segi's Wives'를 각색한 동명 영화의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나이지리아의 전통적인 요루바 가정을 배경으로 한다. 각본은 오리아히와 아드제 우가, 하이디 우이스, 모 아부두가 함께 썼다. 오리아히는 앞서 인척 관계를 다룬 스릴러 'The Weekend'를 연출했다.
호르바트는 맥켄지 데이비스와 루퍼트 프렌드가 헝가리에 사는 북미 커플로 출연하는 'My Notes on Mars'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을 과학소설의 관습과 장르 문법을 활용한 퍼즐 같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눈에 보기
'Moonglow'는 어떤 영화인가?
1970년대 마닐라를 배경으로, 전 연인의 수사를 받는 전직 경찰이 범죄자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네오누아르다. 이자벨 샌도발이 각본·연출·주연을 맡았다.
'The Secret Lives of Baba Segi's Wives' 각본은 누가 썼나?
다니엘 오리아히와 아드제 우가, 하이디 우이스, 모 아부두가 공동으로 썼다.
'My Notes on Mars'에는 누가 출연하나?
맥켄지 데이비스와 루퍼트 프렌드가 헝가리에 사는 북미 커플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