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살 하시미, 호러 제작사 스파인 드롭 픽처스 설립
두바이 기반 감독이 세 편의 호러 영화로 첫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편당 예산은 100만 달러 미만을 목표로 한다.
두바이 기반 감독 겸 각본가 파이살 하시미가 장르 영화 제작사 스파인 드롭 픽처스(Spine Drop Pictures)를 설립하고 첫 라인업으로 호러 장편 세 편을 발표했다고 데드라인(deadline.com)이 2026년 10월 31일 보도했다.
첫 라인업은 'Off Plan', 'Cinder', 'Latching' 등 세 작품이다. 세 편 모두 하시미가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는다.
'Off Plan'은 두바이를 배경으로 하룻밤 사이 벌어지는 여섯 개의 이야기를 엮은 연작 호러로, 각 에피소드를 독립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모듈식 제작 방식을 설계했다. 'Cinder'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외딴 산악 지대를 무대로 한 초자연 스릴러로, 하시미의 2020년 단편 'Amber'를 확장한 작품이다. 'Latching'은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하룻밤을 배경으로 하는 빙의·복수 소재 호러로, 현재 제작을 위한 개발 단계에 있다.
스파인 드롭 픽처스는 편당 100만 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콘셉트가 뚜렷한 장르 영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슬레이트 투자와 국제 공동 제작, 전략적 파이낸싱, 배급 파트너십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시미는 15년간 'Amber', 'Wicken', 'Skipped' 등 10편의 콘셉트 중심 단편 장르 영화를 만들었고, 이들 작품은 다수 영화제에 상영됐으며 유튜브 합산 조회수 300만 회를 넘겼다. 2020년 단편 'Amber'는 알아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알리 F. 모스타파 감독의 'City of Life Continuum'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이 작품은 모스타파의 2009년 데뷔작 'City of Life'의 속편이다.
별도로 하시미는 빈 기반 폰트 픽처스(Pont Pictures)가 제작하는 시간 반복 소재 호러 스릴러 'Fractal'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이슨 플레밍, 가브리엘라 바르가스와 함께 작업한다.
한눈에 보기
스파인 드롭 픽처스의 첫 작품은 무엇인가?
'Off Plan', 'Cinder', 'Latching' 등 호러 장편 세 편으로, 모두 파이살 하시미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다.
스파인 드롭 픽처스의 제작 예산은?
편당 100만 달러 미만의 고콘셉트 장르 영화를 목표로 한다.
'Cinder'는 어떤 작품인가?
UAE 외딴 산악 지대를 배경으로 한 초자연 스릴러로, 하시미의 2020년 단편 'Amber'를 확장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