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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 "클레오파트라 좌초, '더 인터뷰' 여파 탓"

마틴 스코세이지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클레오파트라 영화가 무산된 배경으로 세스 로건과 '더 인터뷰' 사태를 농담 섞어 지목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던 클레오파트라 영화의 무산을 두고 세스 로건을 농담 섞어 탓했다. 스코세이지는 트라이베카의 인터뷰 시리즈 '크래프티'에서 딸 프란체스카 스코세이지와 대화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고 comingsoon.net이 보도했다.

스코세이지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 영화는 촬영에 들어갈 준비가 끝나 있었고, 에릭 로스가 완성한 각본과 함께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제작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다.

스코세이지는 작품이 좌초된 배경으로 2014년 영화 '더 인터뷰'를 둘러싼 후폭풍을 언급하며 세스 로건을 지목했다. '더 인터뷰'는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가 김정은을 암살하려는 언론인 역을 맡은 코미디 영화다.

'더 인터뷰' 사태와 소니 픽처스

2014년 '더 인터뷰'는 북한의 반발을 샀고, 소니 픽처스를 겨냥한 위협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11월 소니 픽처스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아 내부 이메일과 회사 문서가 유출됐으며, FBI는 이후 북한 정부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해커들이 '더 인터뷰' 상영을 계획한 극장들을 위협하자 소니는 예정된 전국 개봉을 취소했고, 영화는 이후 다른 경로로 공개됐다.

한눈에 보기

스코세이지의 클레오파트라 영화는 왜 무산됐나?

스코세이지는 '더 인터뷰'를 둘러싼 후폭풍을 농담 섞어 원인으로 지목했다. 공식적인 제작 중단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클레오파트라 영화에는 누가 출연할 예정이었나?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고, 각본은 에릭 로스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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