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이 CEO, TCCF서 글로벌 확장·생성AI 실험 전략 발표
도에이 후미오 요시무라 CEO가 대만 TCCF 기조연설에서 현지 인재와 함께 로컬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로 판매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도에이의 후미오 요시무라 CEO가 2026년 11월 7일 대만 콘텐츠 창작 페스티벌(TCCF) 포럼 기조연설에서 스튜디오의 글로벌 확장, 생성AI 실험, 게임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행사 내용은 deadine.com이 보도했다.
요시무라 CEO는 도에이가 콘텐츠를 단순 수출하는 대신 리메이크와 현지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인재와 함께 처음부터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현지에서 개봉한 뒤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사례로 대만의 Lou Lou Film Studio와 함께한 'Dear Stranger'가 있다. 테츠야 마리코가 연출하고 니시지마 히데토시, Gwei Lun-mei가 출연한 이 작품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대만의 Wowing Entertainment Group과는 공포영화 'The Rope Curse 4: Kuntilanak'을 제작했으며, Liao Shih-Han이 연출하고 Lee Kang-sheng이 출연했다.
태국의 M Studio, 한국의 Showbox와는 이토 준지의 만화 'The Long Hair In The Attic'을 원작으로 한 공포영화를 준비 중이다. 미국 인디 액션 스릴러 'Iris'에는 캐스팅과 인센티브 신청 등 제작 지원을 했다. 이 작품은 Dani Swan이 기획하고 직접 출연했다.
요시무라 CEO는 도쿄와 교토의 버추얼 프로덕션 및 모션캡처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 예산 추정과 배경 아트워크 작업 등에 생성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도에이 뉴웨이브' 계획 이후 행보
도에이는 2023년 75주년을 맞아 20억 달러 규모의 '도에이 뉴웨이브' 계획을 발표했다. 2033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30%에서 50%로 끌어올리고 도쿄와 교토 스튜디오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눈에 보기
도에이가 생성AI를 어디에 활용하나?
요시무라 CEO는 제작 예산 추정과 배경 아트워크 같은 작업에 생성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이가 대만 제작사와 함께한 작품은?
대만의 Lou Lou Film Studio와 'Dear Stranger'를, Wowing Entertainment Group과 공포영화 'The Rope Curse 4: Kuntilanak'을 제작했다.
도에이의 글로벌 전략은 무엇인가?
콘텐츠를 단순 수출하는 대신 현지 인재와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현지에서 개봉한 뒤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