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3분기 매출 1276억 달러, 시간외 주가 8% 넘게 하락
검색 광고 증가율이 12%로 둔화되며 알파벳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고, 잉여현금흐름도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이 2026년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지만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면서,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넘게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구글 클라우드가 307억 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103% 성장하며 기대치를 웃돌았다. 반면 서비스 부문 매출은 963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985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검색 광고 매출 증가율은 12%로 둔화됐다. 1분기 19%, 2분기 17%에서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다. 구글은 검색 쿼리량 증가율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잉여현금흐름은 -91억 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적자 폭이 컸다. 3분기 설비투자액은 514억 달러로 2분기 449억 달러에서 늘었다. 구글은 2분기에도 상장 이후 첫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기록했으며, 당시 2026년 설비투자 목표를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85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9월 신형 모델 Gemini 4 Argon을 공개했고 최근 Gemini 4 Carbon을 발표했다. 앤스로픽은 증권신고서(S-1)를 통해 2026년 4월부터 2033년 7월까지 구글에 약 1145억 달러의 컴퓨팅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앤스로픽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알파벳 3분기 매출은 얼마인가?
12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어떻게 됐나?
3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기대치를 웃돌았다.
앤스로픽은 구글에 얼마를 지급하나?
2026년 4월부터 2033년 7월까지 약 1145억 달러의 컴퓨팅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증권신고서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