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AI가 R&D 업무 26% 수행…8월 기준 공개
앤스로픽 상장 신고서 도표에서 AI가 전체 R&D 업무의 26%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자율 수행 비중은 0%였다.
앤스로픽이 상장을 위한 신고서에 실은 도표에서 2026년 8월 기준으로 AI가 회사 R&D 업무의 26%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digitaltoday.co.kr이 보도한 이 수치는 같은 해 3월의 약 1%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다만 AI가 사람 개입 없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처리한 R&D 업무의 비중은 2026년 8월 기준 0%로 기록됐다. AI가 맡은 부분은 사람의 개입이 남아 있는 업무에 한정됐다는 뜻이다.
해당 도표 자체도 앤스로픽의 모델인 Claude가 만들었다. 회사 측은 Claude 에이전트가 사내 AI R&D 과제 15,000건을 검토하고, AI 미사용부터 완전 자율까지 6단계 척도로 등급을 매겼다고 밝혔다.
업계는 자율 연구 자동화 목표를 앞당겨
다른 AI 기업들도 비슷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OpenAI는 2026년 9월 숙련 연구자가 며칠 걸리는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 연구 인턴을 발표했고, 2028년 3월까지 자동화된 AI 연구자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Jack Clark은 재귀적 자기개선(RSI) 시점을 기존 2028년 말에서 2027년 전후로 앞당겨 전망했다. xAI의 Elon Musk 역시 2026년 3월 Grok 모델 개선에서 사람의 개입이 계속 줄고 있으며 새 모델은 모두 이전 모델이 만든다고 말한 바 있다.
앤스로픽 CEO Dario Amodei는 신고서에서 통제되지 않은 RSI가 인간이 기술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앞지를 수 있으며, 이는 아예 피해야 할 사안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앤스로픽 R&D에서 AI가 맡은 비중은 얼마인가?
2026년 8월 기준 26%로, 2026년 3월의 약 1%에서 상승했다. 완전 자율 수행 비중은 0%다.
앤스로픽은 이 수치를 어떻게 산출했나?
Claude 에이전트가 사내 AI R&D 과제 15,000건을 검토해 AI 미사용부터 완전 자율까지 6단계 척도로 등급을 매겼다. 이 도표도 Claude가 만들었다.
재귀적 자기개선(RSI) 시점 전망은?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Jack Clark은 기존 2028년 말에서 2027년 전후로 앞당겨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