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너, 10월 23일 해킹…휴대폰 번호 유출
두꺼비세상이 11월 6일 이용자 공지를 통해 아파트너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이 두 차례 악용돼 일부 휴대폰 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아파트너를 운영하는 두꺼비세상이 11월 6일 이용자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지난 10월 23일 공격자가 아파트너 플랫폼의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에 두 차례 무단 접근해 일부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담긴 파일이 시스템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시점은 10월 23일 오전 10시 36분과 오후 2시 41분이다. 운영사는 첫 번째 내보내기가 이뤄진 뒤 약 12일 3시간이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에야 침해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파일에는 휴대폰 번호만 포함됐으며 이름, 아파트 이름, 동·호수, 주민등록번호, 계정 비밀번호, 결제·금융 정보는 담기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확한 피해 이용자 수와 내보내진 파일의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두꺼비세상은 사고 탐지 후 공격에 사용된 IP 주소를 차단하고 관리자 계정을 초기화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 취약한 웹페이지의 운영을 11월 셋째 주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너 공식 홈페이지는 2026년 6월 기준 4,300개가 넘는 입주 단지와 360만 건이 넘는 가입, 256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이용자를 표시하고 있었다. 해당 서비스는 아파트 공지,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공동 현관 출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눈에 보기
아파트너에서 어떤 정보가 유출됐나?
일부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담긴 파일이 유출됐으며, 이름이나 동·호수,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결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두꺼비세상이 밝혔다.
유출 사고는 언제 발생했나?
공격자는 2026년 10월 23일 오전 10시 36분과 오후 2시 41분 두 차례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에 무단 접근했고, 운영사는 11월 4일 오후 2시에야 이를 탐지했다.
피해 이용자는 몇 명인가?
정확한 피해 이용자 수와 유출된 파일의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