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허브, 올해 PCB 생산능력 5배 확대 계획 발표
서킷허브는 수요가 자체 생산량을 이미 넘어섰다며 올해 로봇 제조 시스템 'The Grid'의 생산능력을 5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사 서킷허브(CircuitHub)가 올해 자사 생산능력을 5배로 확대하겠다고 2026년 11월 2일 발표했다. 회사는 수요가 이미 자체 생산량을 넘어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7년에는 추가로 대규모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서킷허브의 로봇 제조 시스템 'The Grid'는 서로 다른 전자 설계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위해 PCB를 생산한다. 이 시스템은 부유식 이송 플랫폼을 이용해 기판을 솔더 페이스트 도포, 부품 실장, 가열, 솔더링, 자동 검사 공정 사이로 옮긴다. 장비 운영은 머신러닝 모델과 AI 에이전트,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조율한다.
각 기판이 공장 안에서 독자적인 경로를 따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100개의 설계를 마치 하나의 설계를 100장 찍은 것처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킷허브에 따르면 고객사에는 주요 전기차 제조사와 대형 AI 연구소가 포함돼 있다.
선전과의 비용 비교
서킷허브가 제시한 사례에 따르면, 조립이 끝난 모터 컨트롤러 기판 5장을 The Grid로 주문하면 미국 배송 기준 630달러에 4일 만에 받을 수 있다. 같은 주문을 선전에서 진행할 경우 미국 수입 관세와 배송비를 포함해 약 465달러가 들고, 배송 기간 중간값은 9일이다.
한편 서킷허브는 The Grid가 상업 운영을 시작한 지 5년이 됐으며, 연간 수천만 달러 규모의 전자제품 제조 활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금까지 220만 장이 넘는 회로기판을 납품하고 1억 5000만 개 이상의 부품을 실장했으며, 2만 6000명의 엔지니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테크레이더(TechRadar)가 보도했다.
한눈에 보기
서킷허브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은 언제인가?
서킷허브는 올해 생산능력을 5배로 늘리고, 2027년에 추가 대규모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2026년 11월 2일 밝혔다.
The Grid는 무엇인가?
서킷허브의 로봇 제조 시스템으로, 부유식 이송 플랫폼과 머신러닝 모델, AI 에이전트,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PCB를 생산한다.
The Grid 주문 비용은 얼마인가?
서킷허브 사례에서 모터 컨트롤러 기판 5장은 미국 배송 기준 630달러, 4일 배송이며, 선전에서는 관세와 배송비 포함 약 465달러, 배송 중간값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