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100억 엔 투자…자기테이프 생산능력 5배 확대
오다와라 공장에 100억 엔을 투입해 2028회계연도까지 테이프 생산능력을 5배로 늘린다. 100TB 카트리지에 집중한다.
후지필름이 2028회계연도까지 자기테이프 생산능력을 5배로 확대하기 위해 100억 엔(약 633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니혼케이자이신문(Nikkei Asia)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도쿄 인근 오다와라 공장의 증설에 사용된다.
후지필름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약 20년 만의 테이프 생산 분야 최대 투자다. 회사는 최대 100TB를 저장할 수 있는 첨단 카트리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증설 후 예상 연간 생산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후지필름은 AI로 인한 데이터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지필름이 브래드 존스 컨설팅(Brad Johns Consulting)과 함께 분석한 결과, 테이프 저장 비용은 GB당 약 1센트로 원시 HDD 저장 비용(GB당 3~3.5센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키오시아는 샌디스크(Sandisk)와 함께 6년간 5조 엔을 투자해 반도체 메모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약 600억 엔을 투입해 필리핀 하드 드라이브 공장을 확장하고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며, 호야는 베트남의 하드 드라이브 글래스 기판에 500억 엔을 투자한다. NHK 스프링도 350억 엔 규모의 추가 생산 투자 계획을 밝혔다.
한눈에 보기
후지필름의 자기테이프 생산능력 확대 규모는?
2028회계연도까지 생산능력을 5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후지필름은 어디에 얼마를 투자하나?
도쿄 인근 오다와라 공장에 100억 엔(약 6330만 달러)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의 배경은?
후지필름은 AI로 인한 데이터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