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M-5.3, 응답당 줄표 7.4개로 최다…클로드 오퍼스 5.5는 0.02개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900개 질문으로 30개 성격·문체 특성을 평가한 AA-퍼스널리티벤치 결과를 공개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2026년 11월 4일 X를 통해 자사 평가 벤치마크인 AA-퍼스널리티벤치 결과를 공개했다. 이 평가는 AI 모델의 문체와 의사소통 특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30개 성격·문체 특성을 다루는 900개 질문에 시스템 지시 없이 답하게 한 뒤 응답에 쓰인 줄표(em dash) 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계 결과 Z.ai의 GLM-5.3이 응답당 평균 7.4개로 측정 대상 가운데 가장 많았다. GLM-5.3 Flash와 뮤즈 원더가 각각 6.9개, 키미 K3가 6.7개, 뮤즈 스파크 1.3이 6.5개로 뒤를 이었다.
앤스로픽 모델 가운데 클로드 오퍼스 5.5는 응답당 평균 0.02개로, 약 40개 응답에 1개꼴이었다. 클로드 소네트 5.5와 클로드 하이쿠 5.5도 거의 쓰지 않았다. 반면 같은 앤스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1은 6.4개로 다른 클로드 모델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이 테스트가 모델의 순위를 매기기보다 AI가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를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으며, 줄표 빈도가 글쓰기 능력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초기 챗GPT 모델은 0.00개
2023년에 공개된 오픈AI의 GPT-3.5 Turbo는 응답당 평균 0.00개를 기록한 바 있다. 오픈AI는 이후 자사 모델이 줄표를 자주 쓴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초기 챗GPT 모델은 줄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AA-퍼스널리티벤치는 무엇을 평가하나?
30개 성격·문체 특성을 다루는 900개 질문에 시스템 지시 없이 답하게 하고, 모델의 문체와 의사소통 특성을 분석하는 평가다.
줄표를 가장 많이 쓴 모델은?
Z.ai의 GLM-5.3이 응답당 평균 7.4개로 측정 대상 중 가장 많았다.
줄표 사용이 많은 모델이 글쓰기를 더 잘하나?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줄표 빈도가 글쓰기 능력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