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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 간호사들 "팔란티어 AI 스케줄러, 휴무 요청 무시"

HCA 헬스케어가 190개 지점 중 약 130곳에 도입한 AI 근무표 도구 팀파니가 간호사들의 희망 근무일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HCA 헬스케어가 팔란티어와 공동 개발한 AI 근무표 작성 도구 '팀파니'가 간호사들의 근무 선호를 자주 무시하고, 휴무를 신청한 날에 근무를 배정한다고 간호사들이 전했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HCA 의료기관의 간호사들은 팀파니가 자신이 요청한 휴무일을 근무일로 지정하는 사례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고 밝혔다.

HCA는 2023년부터 자사 190개 지점 가운데 약 130곳에 팀파니를 도입했다.

HCA 대변인 할로 섬포드는 최종 근무표 결정 권한이 팀파니가 아니라 간호 관리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AI 도구가 배정을 제안하더라도 최종 판단은 관리자가 내린다는 입장이다.

한편 HCA의 전 데이터 과학 매니저 앤젤리크 러셀은 지난 7월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팀파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한 보복으로 해고됐다는 주장이다.

간호사 단체와의 갈등

이번 문제는 전국간호사연합(NNU) 등 간호사 단체가 AI 기반 근무 배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두고 제기해 온 우려와 맞물려 있다.

한눈에 보기

팀파니는 무엇인가?

팔란티어와 HCA 헬스케어가 공동 개발한 AI 근무표 작성 도구로, 2023년부터 HCA의 190개 지점 중 약 130곳에 도입됐다.

최종 근무표는 누가 결정하나?

HCA 대변인 할로 섬포드에 따르면 최종 근무표 결정은 간호 관리자들이 내리며, 팀파니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팀파니를 둘러싼 소송이 있나?

HCA의 전 데이터 과학 매니저 앤젤리크 러셀은 지난 7월 팀파니 관련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한 보복으로 해고됐다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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