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 중국 AI 컴퓨팅, 내년 말까지 2배로 증가 전망
미국 싱크탱크 IFP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AI 컴퓨팅 자원이 올해 말 H100 환산 460만에서 내년 말 880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인 Institute for Progress(IFP)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사용 가능한 AI 컴퓨팅 자원이 올해 말 H100 환산 460만에서 내년 말 880만으로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AI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약 65%는 미국 기업이 설계한 칩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데이터센터 GPU나 공간을 임대해 확보하는 컴퓨팅 파워는 올해 말 100만 H100 환산에서 내년 말 280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중국산 칩을 통한 누적 컴퓨팅 용량은 같은 기간 170만에서 300만 H100 환산으로 증가해 전체의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IFP는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가 수출 및 밀수 규제 외에도 해외 훈련 클러스터 사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해외 임대 계약과 고객별 사용량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정치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의 수치는 Epoch AI 등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로, 실제 컴퓨팅 자원의 규모는 공개된 정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눈에 보기
중국의 AI 컴퓨팅 자원은 얼마나 증가하나?
IFP 보고서는 올해 말 H100 환산 460만에서 내년 말 880만으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AI 컴퓨팅의 미국산 칩 의존도는?
보고서에 따르면 약 65%가 미국 기업이 설계한 칩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IFP는 미국 정부에 무엇을 권고했나?
수출 및 밀수 규제 외에도 해외 훈련 클러스터 사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