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내부 연구서 AI 가속 확인…METR 보고서 공개
METR은 앤스로픽 모델의 연구개발 가속이 1년 전보다 약 2배 빨라졌으며, 10월 기준 가속의 대부분이 AI 때문이라고 밝혔다.
AI 안전 연구 기관 METR이 앤스로픽 내부에서 진행한 11주간의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더 버지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앤스로픽의 모델은 1년 전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METR은 벤치마크 점수를 근거로 앤스로픽이 지난 1년 동안 과거 약 2년 분량의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가속이 단순히 컴퓨팅 파워를 늘린 데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METR은 10월 기준 가속의 대부분이 AI 자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앤스로픽 직원들은 회사에서 가장 성능이 높은 내부 모델을 사용하면서 생산성이 약 12배 높아졌다고 스스로 보고했다. METR은 앤스로픽이 아직 공개하지 않은 Model 2, Model 3, Model 4 등 3개 모델의 학습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공개 모델도 확인했다.
앤스로픽은 METR의 최종 보고서 일부를 삭제하도록 허용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름철 잇따른 해킹 사건 이후 안전 연구자들에게 직원 수준의 시스템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진행됐다.
한눈에 보기
METR 보고서에서 앤스로픽 모델의 가속 수준은 어떻게 평가됐나?
METR은 앤스로픽 모델이 1년 전보다 약 2배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과거 약 2년 분량의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의 미공개 모델은 무엇인가?
METR은 앤스로픽이 학습을 완료한 Model 2, Model 3, Model 4와 2022년의 미공개 모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