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 도입한 채용, 재직 구직자 29%는 지원 철회
Use.AI가 6,731명을 조사한 결과, 재직 중인 구직자의 29%가 AI 면접이 포함된 채용 절차에서 지원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Use.AI가 AI 면접에 대한 구직자 인식 조사 결과를 2026년 11월 8일 공개했다. 조사는 영국,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중남미의 구직자 6,7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TechRadar Pro가 이를 보도했다.
가장 두드러진 수치는 재직 중인 구직자와 미취업 구직자 간의 차이다. 이미 일자리가 있는 구직자의 29%는 AI 면접이 포함된 채용 절차에서 지원을 철회했다. 반면 미취업 구직자의 철회 비율은 14%였다.
이 같은 재직자와 미취업자 간의 차이는 조사 대상 모든 지역에서 나타났다. 일자리를 이미 가진 지원자일수록 AI 면접을 감수할 필요를 덜 느낀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우려에도 AI 면접에 참여한 응답자 중 58%는 다른 일자리가 있다면 이런 면접을 거부하겠다고 답했다.
Use.AI의 Managing Director인 Matthew Freire는 지원자에게 사람 면접관과 연결되는 대체 경로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채용 과정에 자리 잡은 AI 심사
기업과 채용 대행사가 이력서를 AI로 거르는 방식은 이미 채용 과정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런 흐름이 지원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눈에 보기
Use.AI 조사는 몇 명을 대상으로 했나?
영국,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중남미의 구직자 6,7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 면접이 포함된 채용에서 지원을 철회한 비율은?
재직 중인 구직자는 29%, 미취업 구직자는 14%가 지원을 철회했다.
AI 면접에 참여한 뒤에도 거부 의사를 밝힌 비율은?
우려에도 AI 면접에 참여한 응답자의 58%가 다른 일자리가 있다면 거부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