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의
AIPC·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 3분기 AI 설비투자 1,680억 달러

세 회사 모두 3분기 설비투자를 크게 늘린 가운데,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뒤 플러스가 남은 곳은 마이크로소프트뿐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이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세 회사의 인프라 투자 규모가 드러났다. 세 회사가 같은 기간 유형자산 취득에 쓴 금액은 합계 1,679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이 772억 5,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알파벳이 513억 5,5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393억 6,7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차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580억 달러 중 186억 3,300만 달러가 남았지만, 알파벳은 422억 9,000만 달러의 영업활동현금흐름에도 90억 6,500만 달러 적자를, 아마존은 424억 2,200만 달러 중 348억 3,700만 달러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 대비 설비투자 비율은 알파벳 121%, 아마존 182%, 마이크로소프트 68%였다. 클라우드 매출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459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3% 늘며 5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냈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48% 증가한 331억 6,500만 달러, 구글클라우드는 103% 늘어난 307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엇갈렸다. 알파벳 주가는 29일 매출과 검색 광고 성장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12.6% 하락했고, 아마존도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정규 거래에서 4.25%,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떨어졌다.

내년 투자 계획

아마존은 2026년 설비투자를 2,20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분기 설비투자가 5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파벳은 2025년 10월 기준 올해 1,950억~2,0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 7월에는 2018년 부과된 안드로이드 관련 유럽연합 반독점 과징금 52억 달러를 이자와 함께 납부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3분기 설비투자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어디인가?

아마존으로 772억 5,900만 달러를 유형자산 취득에 썼다. 알파벳이 513억 5,5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393억 6,700만 달러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빼면 세 회사는 어떻게 되나?

마이크로소프트는 186억 3,300만 달러가 남았고, 알파벳은 90억 6,500만 달러, 아마존은 348억 3,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향후 투자 계획은?

아마존은 2026년 설비투자를 2,20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하고 다음 해에 더 늘릴 계획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분기 설비투자가 5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