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엔스케일 앤스로픽 데이터센터 채무 보증 논의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엔스케일이 웨스트버지니아에 짓는 앤스로픽 데이터센터의 수십억 달러 채무를 보증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엔비디아가 엔스케일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건설 중인 앤스로픽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채무 금융을 보증하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고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으며, 블룸버그가 이를 뒤이어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안된 잔존가치 보증 방식에서는 엔스케일이 공사 대금 지급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엔비디아가 개입해 해당 시설을 한시적으로 인수하고, 매수자와 새 임차인을 찾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했을 때에 한해 적용되는 조건이다.
앤스로픽은 엔스케일 웨스트버지니아 캠퍼스의 첫 번째 건물인 460메가와트 규모 시설에 대해 44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칩이 사용될 예정이다. 엔스케일과 앤스로픽은 캠퍼스 내 또 다른 건물을 두고 약 450억 달러 규모의 두 번째 계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스케일은 최대 35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앤스로픽도 이번 주 상장을 신청했으며, 블랙스톤은 투자자들에게 앤스로픽이 기업공개 이후 투자등급 미만의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지는 대규모 지원
엔비디아는 지난 2026년 9월 엔스케일에 10억 달러의 전환사채 금융을 약정했다.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네오클라우드와 대형 고객사에 제공한 투자 및 신용 지원 규모는 약 1700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 2026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력망 연결이 2030년대 이후로 밀리면서 잉글랜드에 계획했던 엔스케일 부지에서 철수했고, CNBC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 네비우스, IREN 주가는 지난주까지 2026년 10월 들어 각각 30% 넘게 하락했다.
한눈에 보기
엔비디아와 엔스케일의 채무 보증 논의란 무엇인가?
엔스케일이 앤스로픽 데이터센터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엔비디아가 개입해 시설을 한시적으로 인수하고 매수자와 새 임차인을 찾는 잔존가치 보증 방식이다.
앤스로픽은 엔스케일과 얼마 규모의 계약을 맺었나?
앤스로픽은 웨스트버지니아 캠퍼스의 460메가와트 규모 첫 건물에 대해 446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번째 건물을 두고 약 4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