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엔비디아 10억 달러 투자 유치 완료…지분 4.13%
네이버가 제3자 배정으로 신주 655만8435주를 발행했으며, 엔비디아는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네이버가 엔비디아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026년 11월 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655만8435주를 발행했으며, 납입 금액은 약 1조3411억 원으로 납입 절차도 같은 날 마무리됐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0만4500원이다. 달러 기준 투자 금액은 10억 달러로 유지됐지만, 환율 변동에 따라 발행 주식 수가 조정되면서 엔비디아의 네이버 지분율은 당초 예상한 4.54%보다 낮은 약 4.13%로 확정됐다.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네이버의 3대 주주가 됐다. 신주는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브룩필드 컴퓨팅 인프라 계약이 선행 조건
네이버는 2026년 7월 엔비디아와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양사는 브룩필드와 함께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어 2026년 10월 27일 브룩필드와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이 엔비디아 투자의 선행 조건이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팩토리 사업인 네오 클라우드를 두고 인프라 운영과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을 앞세워 도전할 B2B 영역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techm.kr이 전했다.
한눈에 보기
엔비디아의 네이버 지분율은 얼마인가?
약 4.13%로, 환율 변동에 따른 주식 수 조정으로 당초 예상치 4.54%보다 낮아졌다.
네이버 신주는 언제 상장되나?
2026년 11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투자 금액과 신주 발행가액은?
달러 기준 10억 달러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0만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