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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하이오주립대, AI 전자코로 냄새 분석·재현 기술 공개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AI 전자코로 분석한 냄새 데이터를 웨어러블 기기 Scentronic으로 전송해 재현하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AI 전자코로 냄새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해 냄새를 재현하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수신 기기 이름은 Scentronic이며, 연구 결과는 미국 시간으로 10월 21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일본 IT 매체 japan.cnet.com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Scentronic을 손목밴드형, 휴대형, 목걸이형 등 3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냄새는 5채널 압전 분무 장치를 통해 방출되며, 기기 간 데이터 전송에는 Wi-Fi와 클라우드 서버가 사용된다. 클라우드 서버는 냄새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른 기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실험에는 케이크, 맥주, 레드와인, 커피, 오렌지 등 5가지 냄새가 사용됐다. 참가자 16명은 재현된 5가지 냄새를 모두 정확히 식별했다. 논문 제1저자인 오하이오주립대 박사과정생 Chunyu Yang은 이 냄새들이 일상적이고 서로 구별되기 쉬워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Yang은 전자코가 여러 가스 센서 배열과 머신러닝을 결합해 냄새를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센서 시스템을 더 작게 만들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온라인 쇼핑에서 제품의 냄새를 미리 확인하거나 의료 진단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냄새의 디지털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냄새 기기와의 차이

2014년에는 oChips라는 향 카트리지와 iPhone 앱을 이용해 oNotes라는 향을 10초간 방출하는 oPhone이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약 30만 가지 냄새를 만들 수 있었다. 현재 시판 중인 유사 기기들은 냄새를 분석하지 못하고 미리 저장된 향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한눈에 보기

Scentronic은 어떤 형태로 나왔나?

손목밴드형, 휴대형, 목걸이형 등 3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실험에는 어떤 냄새가 쓰였나?

케이크, 맥주, 레드와인, 커피, 오렌지 등 5가지이며, 참가자 16명이 재현된 냄새를 모두 정확히 식별했다.

냄새 데이터는 어떻게 전송되나?

Wi-Fi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기기 간에 저장·전달되며, 실시간 작동과 재사용이 가능하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