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남성, 아내 독살 공모에 ChatGPT 도움 주장하며 OpenAI 고소
제임스 게이츠는 아내 셰릴이 ChatGPT에 독성 식물 정보를 문의했으며, 검찰이 증거 부족으로 사건을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제임스 게이츠가 지난달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IT 전문 매체 aitimes.com이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게이츠는 2025년 9월 아내 셰릴이 작성한 손편지를 발견한 뒤 자신이 독살당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됐다.
문제의 손편지에는 여러 물질과 용량이 적혀 있었고 일부에는 '치사량'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었다. 또한 '모든 대화 삭제'와 'ChatGPT 로그아웃' 같은 지시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
소장은 셰릴이 ChatGPT에 독성 식물인 협죽도(올레안더)에 대해 질문했으며, ChatGPT가 치사량과 음식에 독을 숨기는 방법, 부검 시 독성 물질이 검출되는지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셰릴은 2025년 남편 살해 시도 및 음식에 독성 물질을 혼입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검찰은 올해 4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사건을 기각했다.
OpenAI는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해당 사용자의 계정을 차단하고 수사 기관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기
OpenAI는 이번 소송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
OpenAI는 안전이 최우선이며 해당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고 수사 기관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셰릴에 대한 형사 사건은 어떻게 됐나?
셰릴은 2025년 살해 시도 및 음식에 독성 물질 혼입 혐의로 기소됐으나, 검찰이 올해 4월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