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의
디지털 기기

삼성전자 VD사업부, CSOT 지분 10.16% 1조2718억원에 인수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중국 CSOT 지분 전량을 삼성전자 TV 사업부가 사들이며 거래는 12월에 이뤄진다.

삼성전자 TV(VD) 사업부가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CSOT의 지분 10.16% 전량을 약 1조271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 시점은 12월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분 취득 목적을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로 제시했다. CSOT 지분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전자 VD사업부로 넘어간다.

삼성전자 VD사업부는 앞으로 TV용 LCD 조달에서 BOE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BOE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사로, 회장은 천옌순이다.

지분의 유래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 쑤저우 8.5세대 LCD 공장을 CSOT에 매각하면서 현금 대신 CSOT 주식을 받았고, 당시 보유 지분은 5.02%에서 12.33%로 늘었다. 이후 2022년 상반기 LCD 사업에서 철수했다.

양사는 2026년 3월 CSOT가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맞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2026년 10월에는 삼성전자가 BOE와 TV용 LCD 조달을 2027년 600만~700만대, 2028년 800만~900만대로 늘리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BOE에서 TV용 LCD 220만대를 조달했다. 옴디아의 2026년 3분기 전망에서는 삼성전자의 TV용 LCD 물량이 CSOT 730만대, 샤프 730만대, HKC 600만대, 이노룩스 500만대, BOE 440만대, AUO 430만대, CHOT 150만대로 집계됐다.

한눈에 보기

삼성전자가 CSOT 지분을 얼마에 인수하나?

삼성전자 VD사업부가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CSOT 지분 10.16% 전량을 약 1조2718억원에 인수하며, 거래 시점은 12월이다.

삼성전자는 TV용 LCD를 어디서 조달하나?

삼성전자 VD사업부는 앞으로 BOE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옴디아 기준 2025년 BOE 조달 물량은 220만대였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