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AI 전환·인프라 성과 잇따라 공개
SK브로드밴드 해저케이블 복구 협력, KT 토큰 팩토리 개시, LG유플러스 AIDC 냉각 검증까지 각사가 새 행보를 내놨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AI 전환과 AI 인프라 관련 새 행보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 Innovation 2.0'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 약 4000명이 AI 에이전트 구축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500개가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AX Enabler 태스크포스, AX Sandbox, AX Catalyst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앞서 AIDC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SK브로드밴드, SK하이퍼, SK호라이즌과 함께 4개사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 27일 LS마린솔루션과 한국·일본·싱가포르를 잇는 SJC2 해저케이블의 천해 구간 긴급 복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마린솔루션이 부산 앞바다 저수심 구간을 맡고, 양사는 긴급 출동 선단과 전용 장비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KT는 10월 30일 AI 모델 플랫폼 '토큰 팩토리'를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사용료 30% 할인을 제공한다. 토큰 팩토리는 국내 7종, 해외 66종 등 모두 73종의 AI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 행동을 바탕으로 적합한 모델을 추천하고 원화로 과금한다. KT는 생성형 AI 음성봇과 AI 상담 어시스트로 AI 컨택트센터도 고도화해 연간 20만 명이 반복 문의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10월 28일(현지시간) TM Forum으로부터 '자율 네트워크 레벨 4' 인증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AI 토큰 최적화를 다룬 논문 2편이 시드니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NeurIPS 2026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워크숍에 억셉티드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코랩과 AIDC 냉각 시스템 운영 최적화를 위한 MOU를 맺고 TCS 루프 기술을 공동 검증하며, 평촌2 센터에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별 추진 내용
이번 발표는 AI 전환 조직 운영,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AI 모델 플랫폼 사업,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화 등 통신 3사의 서로 다른 AI 사업 축을 보여준다. 관련 내용은 techm.kr이 전했다.
한눈에 보기
KT 토큰 팩토리는 언제 열렸나?
2026년 10월 30일 개시됐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용료 30% 할인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논문이 채택된 학회는?
호주 시드니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NeurIPS 2026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 워크숍이다.
SK브로드밴드가 맺은 협약의 대상은?
한국·일본·싱가포르를 잇는 SJC2 해저케이블의 천해 구간 긴급 복구 협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