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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연구원, 텔레그램·위챗 위장 악성코드 uCreator 분석 공개

정상 메신저 앱에 악성 기능을 덧붙여 재배포하는 수법으로, 메신저 계정과 인증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안 연구원 Ovi가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계열 uCreator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dailysecu.com이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uCreator는 정상적인 메신저 앱을 변조해 공식 앱 스토어 밖에서 유포하는 방식으로 확산한다.

변조된 앱은 원래 메신저 기능 대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악성 동작을 알아채기 어렵다. 악성코드는 메신저 계정 자격 증명과 메시지, 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텔레그램의 2단계 인증 비밀번호와 위챗 계정 정보를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로그인과 인증 단계에서 탈취를 노리는 만큼 계정 보안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다른 범죄자에게 공격 기능 제공

uCreator는 공격 기능을 다른 범죄 조직에 공급하는 악성코드 서비스형(malware-as-a-service) 형태로 분석됐다. 일부 수법은 보안업체 Dr.Web이 앞서 공개한 Baohuo 악성코드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Dr.Web은 과거 변조된 텔레그램 앱을 통해 확산한 대규모 감염 캠페인을 분석한 바 있으나, 당시 피해 규모는 이번 uCreator 감염 건수로 볼 수 없다.

한눈에 보기

uCreator 악성코드란 무엇인가?

정상 메신저 앱을 변조해 공식 앱 스토어 밖에서 유포하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계열로, 메신저 계정과 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어떤 메신저가 대상인가?

텔레그램의 2단계 인증 비밀번호와 위챗 계정 정보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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