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의
디지털 기기

비나텍, 데이터센터 슈퍼커패시터 2425억원 수주…CB 290억원 발행

비나텍이 산미나·아크벨과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잇달아 공시하고, 고출력 제품 증설을 위해 29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비나텍이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 계약 2건을 공시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전환사채(CB) 발행을 승인했다고 디지털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달 19일과 21일 공시된 두 계약의 규모는 각각 1230억원과 1195억원으로, 합계 2425억원에 이른다.

첫 번째 계약 상대는 인도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 산미나코퍼레이션(SANMINA CORPORATION)으로, 공급 기한은 2027년 12월 23일이다. 두 번째 계약은 대만 전원공급장치 업체 아크벨폴리테크(ACBEL POLYTECH)와 체결했으며 2028년 2월 1일까지 납품한다. 두 계약 모두 비나텍의 해외 생산법인을 통해 공급된다.

계약 규모는 비나텍의 2025년 연간 매출 822억2900만원의 294.9%에 해당한다. 비나텍은 이달 20일 고출력 슈퍼커패시터 생산 설비 확충을 목적으로 29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승인했으며, 조달 자금 전액을 증설에 투입한다.

올해 전환사채 920억원…주식 희석 가능성

이번 발행을 포함해 비나텍이 올해 발행한 전환사채는 모두 920억원 규모다. 세 건의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90만5708주가 새로 발행되며,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 718만4104주의 12.61%에 해당한다.

앞서 비나텍은 지난 7월 6일 산미나코퍼레이션과 131억원, 9월 7일 같은 회사와 133억원 규모 계약을 각각 공시했다. 7월 13일에는 아크벨폴리테크와 384억원, 6월 30일에는 블룸 에너지와 412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계약액은 산미나코퍼레이션 1458억8815만원, 아크벨폴리테크 1613억7237만원이다.

한눈에 보기

비나텍이 이번에 공시한 계약 규모는 얼마인가?

이달 19일과 21일 공시된 두 건이 각각 1230억원, 1195억원으로 합계 2425억원이다.

비나텍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이달 20일 승인한 전환사채는 290억원 규모로, 올해 발행분을 합치면 920억원이다.

슈퍼커패시터 납품 기한은 언제인가?

산미나코퍼레이션에는 2027년 12월 23일까지, 아크벨폴리테크에는 2028년 2월 1일까지 공급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