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ai 보고서, 미드저니 v8.1 저작권 위반 최다 지적
VN.ai의 첫 분기 보고서에서 Midjourney v8.1이 저작권 캐릭터 재현과 브랜드 안전 위반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술 스타트업 VN.ai가 첫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고 15개 인기 AI 모델의 저작권 침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deadline.com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idjourney v8.1은 저작권 보호를 받는 캐릭터를 재현하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한 모델로 나타났다.
VN.ai의 조사에서 Midjourney v8.1은 브랜드 안전 위반에서도 경쟁 모델들을 앞질렀다. 이 모델은 텍스트 프롬프트 3회당 1회, 즉 37%의 비율로 브랜드 안전 조치를 위반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했다.
조사 대상이 된 모든 AI 모델은 프롬프트에 캐릭터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저작권 보호를 받는 캐릭터를 최소 한 번은 생성했다. 여기에는 구글의 Nano Banana와 바이트댄스의 Seedance 2.5도 포함됐다.
이미지를 프롬프트에 사용했을 때 스튜디오 브랜드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영상을 생성한 비율은 MiniMax의 H3가 55%로 가장 높았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의 소송
디즈니와 NBCUniversal은 지난해 Midjourney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이 회사를 ‘끝없는 표절의 구덩이’라고 비판했다. 이 소송은 제기된 지 18개월이 넘도록 계속 진행 중이다. Warner Bros Discovery도 Midjourney를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다.
Midjourney는 저작권이 있는 자료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해 왔다. 바이트댄스의 Seedance 2.5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로부터 중단 요청 서한을 받은 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눈에 보기
VN.ai 보고서에서 가장 심각한 저작권 침해 모델은?
Midjourney v8.1이 저작권 보호를 받는 캐릭터 재현과 브랜드 안전 위반에서 가장 심각한 모델로 조사됐다.
MiniMax H3의 브랜드 안전 위반 비율은?
MiniMax H3는 이미지를 프롬프트에 사용했을 때 스튜디오 브랜드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영상을 55%의 비율로 생성했다.
미드저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스튜디오는?
디즈니와 NBCUniversal이 소송을 제기했고, Warner Bros Discovery도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