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대, 데이터센터 폐열 저장 열배터리 개발
리하이대 연구진이 저장 용량 150kWh의 콘크리트 기반 열배터리 시제품을 개발했다. 최대 500도, 효율 70% 이상을 기록했다.
미국 리하이대학교(Lehigh University) 연구진이 데이터센터 컴퓨팅 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공급하는 열저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가 보도했다.
시제품 열배터리의 저장 용량은 150kWh다. 시험에서 최대 500도(섭씨)의 온도를 견뎠고, 1회 완전 충·방전 주기에서 70%를 넘는 에너지 효율을 기록했다.
시스템은 시멘트 기반 소재와 열 사이펀을 결합한 구조로, 연구진은 이를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부른다. 충전 방식은 두 가지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폐열을 직접 회수하는 방식과 저장 장치를 전기로 가열하는 방식이다.
데이터센터에서 회수한 열은 120~220도 범위까지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저장된 열은 흡수식 냉동기, 건조 공정, 지역 난방, 산업용 열원에 공급할 수 있다. 연구진은 저온 랭킨 사이클 설비에 저장 열을 투입해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기술은 킬로와트급부터 메가와트급 설비까지 확장할 수 있다. 미국 연방 에너지 관련 프로그램에서 일부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라이선스는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이전됐다.
2026년 10월 기준,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냉각 부하가 커지면서 폐열 저장 기술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快速问答
리하이대 열배터리의 저장 용량은 얼마인가?
시제품 기준 150kWh다.
열배터리는 어떤 온도까지 견디나?
시험에서 최대 500도(섭씨)를 견뎠고, 1회 완전 충·방전 주기에서 70%를 넘는 효율을 기록했다.
저장된 열은 어디에 쓸 수 있나?
흡수식 냉동기, 건조 공정, 지역 난방, 산업용 열원에 공급할 수 있으며 저온 랭킨 사이클 설비를 통한 발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