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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노조, 경영권 컨트롤 변경에 사전 협의·고용승계 요구

지난달 30일 출범한 위메이드 노동조합이 최대주주 변경과 구조조정에 대한 사전 협의와 위믹스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용승계를 요구했다.

위메이드 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출범한 뒤, 회사의 경영권 컨트롤 변경과 구조조정에 대한 사전 협의와 위믹스(WEMIX)를 포함한 주요 사업부문의 고용승계,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digitaltoday.co.kr이 보도했다.

위메이드는 최대주주 변경을 진행 중이며, 거래 종결 절차는 오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네오펄스와 킹넷을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위메이드 지분을 인수하는 구조다.

노조는 경영 방향의 중대한 변경에 대해 사전에 노조와 협의할 것과 위믹스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용승계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성과 기반 보상 체계 개선도 요구 사항에 포함됐다.

업계 노사 갈등의 배경

게임업계에서는 2018년 넥슨과 스마일게이트에 노동조합이 출범하며 장시간 노동과 포괄임금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 이후 보너스와 이익배분을 둘러싸고 네오플 노사 갈등이 게임업계 첫 파업으로 이어졌고, 약 5개월간의 분쟁 끝에 임금 협약으로 마무리됐다.

2024년에는 엔씨가 QA와 IT 인프라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고, 노조는 신설 법인의 폐업이나 매각 시 고용 안정과 보장을 요구하는 첫 집회를 열었다. 한국화학식품노동조합 IT위원회는 2025년 처음으로 IT·게임업계 공동 요구안을 준비했고, 지난 3월에는 2026년 교섭을 위한 기존 4대 공동 요구안에 주 4.5일제를 추가했다.

올해 시행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 포함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와 한국화학식품노동조합 IT위원회가 업계 종사자 1,0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7.3%가 AI 도입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고, 82.3%는 AI 도입에 따른 이익배분 지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과 노조 간 AI 전환 공식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26.7%에 그쳤다.

한눈에 보기

위메이드 노동조합은 언제 출범했나?

지난달 30일에 출범했다.

위메이드 노조는 무엇을 요구했나?

최대주주 변경 이후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 금지, 성과급 제도 개선, 주요 경영 방향 변경 시 노조 사전 협의, 위믹스(WEMIX)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용승계를 요구했다.

위메이드의 최대주주 변경은 언제 완료되나?

거래 종결 절차가 오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네오펄스와 킹넷을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위메이드 지분을 인수한다. 완료 후 컨소시엄은 위메이드 지분 40.2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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