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CEO "오스카, 2년 뒤 유튜브서 무료"
빌 크레이머가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아카데미 회원 25%가 미국 밖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첫 국제영화제 수상작 진입 경로도 소개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의 빌 크레이머 최고경영자가 2026년 10월 28일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오스카를 더욱 세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크레이머는 이날 아카데미의 글로벌 확대, 유튜브 중계 계약,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의 새 진입 경로를 설명했다고 hollywoodreporter.com이 보도했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현재 아카데미 회원의 약 25%가 미국 밖에 거주한다. 10년 전 5%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그는 아카데미에 약 70명의 일본인 회원이 있으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 국제적인 참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오스카가 2년 뒤 유튜브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30개 이상 언어로 25억 명이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린넷 하월 테일러 회장과 메러디스 셰이를 포함한 대표단을 제39회 도쿄국제영화제에 파견했으며, 패널은 다케오 히사마쓰 도쿄국제영화제 디렉터가 진행했다.
국제영화제 수상작 새 경로
아카데미는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국제장편영화상 경쟁에 영화제 수상작이 진입할 수 있는 새 경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대상 영화제와 상은 칸(황금종려상), 베네치아(황금사자상), 베를린(황금곰상), 부산(부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선댄스(월드시네마 그랜드주리상), 토론토(플랫폼상) 등 6개다.
크레이머는 도쿄가 이 명단에 추가될 수 있는지 두 차례 질문을 받았고, 아카데미가 대상 영화제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눈에 보기
오스카는 언제부터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나?
크레이머에 따르면 2년 뒤부터 유튜브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30개 이상 언어로 25억 명이 시청할 수 있다.
국제장편영화상 새 경로에 포함된 영화제는 어디인가?
칸, 베네치아, 베를린, 부산, 선댄스, 토론토 등 6개 영화제의 수상작이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해당 경로로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