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 에드거 앨런 포 각본을 고딕 만화로 전환
스탤론은 프랭크 밀러와 '씬 시티'를 모델로 삼아 그래픽 노블의 창작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오랫동안 작업해 온 에드거 앨런 포 소재 각본을 고딕 만화로 다시 썼다. 이 사실은 팟캐스트 'The Rest Is Entertainment'에서 마리나 하이드와의 대화 중 공개됐다고 블리딩 쿨이 보도했다.
스탤론은 지난 2주 사이에 각본을 고딕 만화 형태로 새로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픽 노블을 함께 만들 창작 파트너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프랭크 밀러와 그의 작품 '씬 시티'를 모델로 지목했다.
그는 만화가 출간되기를 바라며, 이후 이 작품이 다시 영화가 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 다만 출간 일정이나 판권, 영화화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의 역사는 길다. 스탤론은 1971년에 포에 관한 각본을 썼고, 1979년 3월 1일자로 남아 있는 초고에는 자신이 직접 포 역을 맡을 계획이 담겨 있었다. 2017년에는 포 역 분장 테스트 사진 중 유일하게 남은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1990년 '록키 5' 제작 중에는 필라델피아의 에드거 앨런 포 국립 사적지를 찾았다. 수십 년간 각본을 최소 20차례 고쳐 썼고, 이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주연 후보로 고려했다. 저서 'The Steps'에 따르면 윌리엄 프리드킨과 로만 폴란스키 등 감독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다. 2019년 블리딩 쿨은 스탤론이 각본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도한 바 있다.
한눈에 보기
실베스터 스탤론이 에드거 앨런 포 각본을 만화로 만드나?
스탤론은 각본을 고딕 만화로 다시 썼고, 그래픽 노블로 출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탤론이 원하는 협업 상대는 누구인가?
프랭크 밀러를 창작 파트너로 지목했으며, '씬 시티'를 모델로 언급했다.